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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창은 (중앙대)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56輯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327 - 35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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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근대문학관이 ‘시간을 기억하는 체험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의미구성’과 ‘공간구성’을 고려해야 한다. 국립 근대문학관이 ‘자료의 보존’과 ‘자료의 향유’가 동시에 이뤄지는 곳이다.
국립근대문학관은 △ 근대문학유산 보존 및 향유 △ 근대문학 아카이브 구축과 활용 △ 한국근대문학 연구와 대중화 △ 문학생산을 위한 창조의 장 △ 문학교육의 공간이라는 5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곳으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1) 근대문학 유산이 보존되면서도 2) 그 보존 방식이 밀폐된 장소에 격리된 상태로 전시되는 것이 아니라, 대중적으로 친숙하게 향유될 수 있는 공간으로 고안될 수 있다. 더불어 3) 활력 넘치는 생활문화 공간 4) 문학유산의 재생산의 토대가 되도록 다른 장르와 융복합하는 예술생산공간 5) ‘과거를 현대화하는 디지털문학관’으로 구성할 수 있다.
국립근대문학관의 복합공간적 성격과 관련해 미국 텍사스 대학의 메건 윈젯(Megan Winget)이 제안한 ‘라키비움(Larchiveum)’은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을 지칭하는 것이다. 이러한 논의는 지식 정보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창작과 재가공 및 교육이 가능하도록 공간 배치가 이뤄져 있다는 측면에서 국립 근대문학관의 공간 구성에 적극 고려할 수 있다.
국립 근대문학관은 구체적 공간으로 1) 근대문학 도서관 2) 근대문학지도 전시실 3) 아카이브 기록관 및 상설ㆍ기획 전시실 4) 야외문학공원 5) 국제회의실 및 문학 강좌 세미나실(문학교육센터) 6) 문인의 집(문인창작센터) 7) 근대문학연구소(문학연구센터) 8) 미래문학관 9) 국립 근대문학관 운영실 10) 문학기념품점 및 문학카페 등을 배치할 수 있다.
국립 근대문학관은 문학유산을 네트워크화해 관리하고, 희귀자료는 복각본(復刻本) 제작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중이 향유할 수 있도록 고안되어야 한다. 국립 근대문학관의 자료들이 자유롭게 활용될 때, ‘한국 근대정신’의 안주처일 수 있다. 그 정신의 고향은 근대문학 도서관이자 아카이브이고, 문학박물관이자 문화적 휴식공간일 때 의미가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알렉산드로스 왕과 『일리아드』
2. 지속과 소멸의 경계
3. 국립 근대문학관 공간 구성
4. 시간을 기억하는 공간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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