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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과학원 개념과 소통 개념과 소통 제16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99 - 162 (6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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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목적은 이광수(李光洙, 1892~1950)의「춘향(春香)」(『동아일보』1925. 9.30~1926. 1. 3)[혹은 『일설 춘향전(一說 春香傳)』(1929)]을 ‘게일(James Scarth Gale, 1863~1937) 그리고 호소이 하지메(細井肇, 1886~1931)가 주관한 자유토구사(自 由討究社)의「춘향전」 번역 실천’이라는 문맥 속에서 읽어 보는 것이다.「춘향전」을 주어로 놓고 세 사람의「춘향전」에 관한 번역 실천을 본다면, 이광수의「춘향」은 비록 자유토구사와 동등한 지평의 근대어로의 전환을 전제로 한 작업이었지만, 상대적으로 더더욱 원전을 보존하고자 한 지향점을 지니고 있었다. 즉 이광수의 「춘향」은 원전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한 게일의 번역과 원전에 대한 축역이자 통속역을 지향한 자유토구사 사이에 놓인 글쓰기였던 셈이다. 「춘향전」에 근대소설의 의장을 부여하고자 한 이광수의 실천, 또한 원전의 언어를 근대어로바꾼 그의 「춘향」은 「춘향전」과 이를 구성하는 언어가 ‘고전문학’ 또한 ‘고전어’ 로 재편되는 모습을 예비하는 실천이기도 했다. 종국적으로 이광수의「춘향전」다시 쓰기는 번역 혹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현되는 「춘향전」의 새로운 형상을 만들며, 원전「춘향전」을 ‘민족의 고전’으로 정립시키는 행위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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