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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충남대학교 유학연구소 유학연구 유학연구 제42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91 - 31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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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대학󰡕「정심」장에 대한 주자의 해석 방식을 검토하고, 몇 명의 사상가들이 주자의 해석을 비판하고 「정심」장을 새롭게 해석한 과정과 그 철학적 의미를 고찰하고 있다. 주자에 따르면, 󰡔대학󰡕「정심」장은 감정의 잔재가 마음의 본바탕에 체류하지 않게 함으로써 대상과 상황에 부합하는 감정의 중절을 이루어내기 위한 마음공부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주자는 「정심」장을 사의(私意)와 감정의 체류를 없앤다는 점에만 중점을 두고 설명한 나머지 마음 본체를 텅 빈 상태로 묘사하였고 마음 본체의 선천적 도덕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즉 주자는 그의 심성론에서 도덕 본성이 사단의 도덕 감정으로 드러난다는 성체정용(性體情用)을 주장한 바 있는데, 정심론에서는 이것을 표명하지 않은 것이다. 이로 인해 주자의 정심론은 후배 사상가들에게 회의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이 논문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고찰하면서 성리학 본연의 도덕 감정과 그 도덕주체의 특성을 조명하고자 한다. 먼저 이 논문은 왕선산이 주자의 정심론을 비판하면서 자율적 도덕 주체를 수립해간 과정을 검토한다. 이어 퇴계와 고봉의 사단칠정논쟁에서 퇴계가 취한 입장을 분석하고 그것의 도덕철학적 의의를 해명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산이 주자 정심론에 대해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공사(公私)관념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심론을 제출하는 과정을 고찰하고 있다. 이들의 논쟁과 비판을 통해 주자 정심론의 문제가 한층 보완되었으며 조선 성리학은 더 발전하게 되었다고 이 논문은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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