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화영 (평택대)
저널정보
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15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419 - 443 (25page)
DOI
10.23908/JSPS.2016.12.115.419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도덕적 판단과 가치의 보편화가 무의미한 시도인가 또는 아닌가에 대한 논의이다. 많은 학자들이 도덕 상대주의를 주장하며, 도덕가치나 도덕적 판단이 한 문화전통 안에서는 진위를 판단할 수 있지만, 이 영역을 뛰어 넘은 도덕가치는 존재할 수 없고, 따라서 도덕 판단도 보편화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필자는 절대적 또는 초월적 도덕가치가 존재하지 않지만, 보편화 시도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주장한다. 이유는 도덕 외적 가치로 환원될 수 없는 도덕가치가 존재하며, 이 가치는 인간의 고유한 특성에서 유래된다고 할 수 있다. 도덕 상대주의는 보통 도덕가치의 도구성을 주장하며, 이에 대한 대표적 논의가 존 맥키의 가언명법 주장인데, 이것은 도덕명령이 정언명법이 아니라 사실은 가언명법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도덕가치는 도덕 외적 가치의 실현을 위한 도구로서, 도덕행위의 목적이 도덕명령의 조건절에 표시 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도덕명령이 가언명법의 형태를 띠고 있더라도 도덕가치자체가 반드시 도구성을 갖고 있다고 말 할 수 없으며, 맥키의 주장은 일상적 도덕관념과 잘 맞지 않음을 보여준다. 도덕 외적 가치로 환원될 수 없는 도덕가치가 있다면, 이 가치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유될 수 있고, 또 보편화될 수 있다고 필자는 주장한다. 이런 보편화가 있을 수 없다면, 다른 문화권에서 일어난 도덕적으로 잔혹한 행위들을 판단하는 것도 무의미한 일이 된다는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도덕적 판단과 인지론
3. 도덕적 판단의 보편성과 보편화
4. 도덕 상대주의와 도구적 도덕관
5. 도덕가치의 도구성과 환원에 대한 반론
6. 맺는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5)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100-001964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