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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사상문화학회 한국사상과 문화 한국사상과 문화 제54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79 - 99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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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학의 고증적⋅실사구시학이 17⋅8C 조선후기 학⋅예론에 끼친 영향은 지대하다. 본고는 북학이야말로 우리의 영성한 근세문학사, 혹은 문화사를 벌충할 의식의 전환기였다고 전제하며, 북학의 학⋅예론을 한 시대의 신사조, 혹은 새 의식의 패러다임으로 솔선한 추사의 학⋅예론을 선배 자하의 연행(燕行)에 즈음해 써 준 시 「송자하입연 10수 병서」를 통해 탐색하고자 한다. 창작 동기는 경학은 물론, 금석 및 고증학, 그리고 감식안의 1인자일 뿐 아니라, 수많은 시⋅서⋅화 진적과 해박한 관련 지식을 가진 옹방강(翁方綱)을 만날 것을 권유하며, 그를 만났을 때 의 필담을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쓰여진 작품이라 했다. 그 10수의 짜임은 크게 서시⋅본사⋅결사 3단으로 구성되었다. 제 1수는 연행 사실과 옹방강을 만난 감회로 시상을 열었으며, 본사 8수는 그의 심오한 학문 및 저술(2수), 그의 기본 서체가 전자체임과, 서법의 정도를(3), 그의 서실 시경헌 편액의 유래와, 다양한 고전적 자료(4⋅5). 동파의 상을 소재로 그에 대한 존상과, 담계에 대한 연모(6⋅7), 왕어양에 비긴 옹방강 문제들의 생일 수연회(8), 옹의 사실적 시 및 시론(9), 그리고 결사는 당나라의 진귀한 비석과 많은 서화, 한나라의 무량사상 등 희귀한 유물들이 언젠가는 또 사라질 것이라는 애상적 감상으로 시를 맺었다. 남는 문제는 옹방강을 발신자로 한 수신자 「자하와 추사의 시⋅서⋅화 비교론」을 목표로 하되, 우선 「추사의 담계 수용론」, 「자하의 담계 수용론」, 「17⋅8C 근세문학사론」 등 후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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