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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01 - 137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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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한중 문학 교류의 한 축을 차지하던 翁方綱의 자리는 제자 오숭량에게승계된다. 금석고증학의 석학인 스승과 달리 오숭량은 오직 시로서 명성을 얻었지만, 조선․일본․유구에도 전파되어 소위 동아시아에서 애호를 받은 시인이었다. 藤塚鄰에 의하여 이미 밝혀졌듯이, 조선에서는 金正喜, 金命喜형제 및 申緯, 趙秀三, 李尙迪등 추사일파의 인물들이 그를 옹방강의 후예이자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인정하면서 각종 詩書畵작품을 활발하게 교류하였다. 이 글은 오숭량과 조선 문사가 교류한 작품들을 3가지 부문에서 분석하여, 당시한중 문학 교류를 통해 공유되던 문예의식의 한 양상을 고찰하였다. 첫째는 옹방가의 시학인 ‘詩境’論과 ‘由蘇入杜’論의 확산이고, 둘째는 袁枚․蔣士銓등 성령파시인에 대한 긍정적 평가의 수용이며, 셋째는 매화 소재의 문예창작과 여성참여 문예활동의 향유를 통한 새로운 문예미의 공유이다. 이 세 가지의 양상은 19세기 동아시아 지식인이 소통하며 공감한 문예의식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따라서 19세기초반이후 동아시아 문예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존재로서 오숭량을 새롭게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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