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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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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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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한문교육학회 漢文敎育論集 漢文敎育硏究 제3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413 - 44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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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淸代 乾嘉 시기에 활동하였던 학자인 翁方綱을 대상으로 하여, 그의 경학 연구 방법론의 내용과 특징에 대해 연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翁方綱은 경학 연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義理를 밝히는 데에 있다고 하였으며, 아울러 考證․訓詁․校讐 등도 반드시 필요한 연구 방법임을 강조하였다. 그는 宋儒의 문제점으로 고증과 훈고를 소홀히 하면서 의리에만 천착하였다는 점을 제시하였고, 당시 경학 연구자들의 폐단으로 ‘好勝’과 ‘嗜異’를 언급하면서 이를 경계하였다. 이러한 견해를 지녔던 翁方綱은 한학과 송학 연구 방법의 장점을 동시에 채용한 경학 연구, 즉 ‘漢宋兼采’를 주장하였다. 또한 구체적인 경학 연구 방법으로, 경서 내용의 文勢 파악, 󰡔六經圖󰡕․󰡔儀禮圖󰡕․󰡔禮圖󰡕 등 경서 내용을 담은 그림의 활용, ‘多聞’․‘闕疑’․‘愼言’의 학문 태도, ‘順文詳說’과 ‘摘字考訂’의 연구 방법 등을 제시하였다. 翁方綱은 고증학의 목적을 의리에 충실하고 의리를 밝히는 것이라고 하였으며, 고증학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이라고 하였다. 또한 고증학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訓詁’․‘辨難’․‘校讐’․‘鑑賞’을 제시하였고, 諸子와 歷史에 대한 고증도 경학 연구와 동일한 목적에 의해 진행해야 함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고증학 연구자들이 가져야 할 학문 태도로는 ‘義理’, ‘文勢’, ‘所據之原處’에 충실하고, ‘嗜博’․‘嗜瑣’․‘嗜異’․‘矜己’를 경계하며, ‘多聞’․‘闕疑’․‘愼言’의 자세를 가져야 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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