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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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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국사학회 중국사연구 중국사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1 - 3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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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 서한시대 및 신망시대 감숙지역에 형성된 회화 표현법의 토대 위에서 동한시대에는 어떠한 방식으로 표현법들을 변용, 발전시켜 가는지를 파악하는데 관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아울러 표현법의 분화 및 변화와 밀접하게 연관된 것으로 나타나는 안료 수급 기반에 관하여도 검토를 진행한 것이다. 서한시대부터 지속 출현한 목판화는 이 시대에 이르러 감숙지역 고유의 회화 표현 매체의 하나로 자리매김하면서 중원식 모필 선묘 표현법을 보다 유려하고 능숙한 형태로 발전, 정착시켜간 것으로 파악된다. 주로 관의 명정으로 제작된 백화의 경우, 명정 글귀 상단에 신선사상과과 관련된 일월상 등을 더하여 표현하고, 도상을 간략화하여 표현한 점 등이 주요 특징으로 나타나며, 이러한 표현의 배경으로 안료 수급 문제를 간과할 수 없게 된다. 신망시대 이래 장기간 적극적인 조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묘실벽화 역시 재료 수급 문제가 지연의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로 고려되며, 안료 수급의 어려움은 도상을 벽면 한쪽으로 몰아 벽화 공간을 줄이거나, 현실생활관련 주제를 거의 표현하지 못한 점 등에서 잘 나타난다. 벽화의 주제, 선묘 표현법, 채색법 등에서 상당히 이질적인 형태가 출현하며, 벽면을 마치 기하무늬 벽지와 같은 모습으로 장식하는 방식도 출현한다. 용례가 확인되는 안료는 흑, 백, 홍, 주, 황 등이지만 기타 녹, 청 등의 안료의 사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안료 수급량은 이전시대에 비해 진전된 모습을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흑, 백, 홍 3색에 한정되며 그나마 홍색 안료의 경우 사용 욕구는 크지만 적극적 사용은 이루어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난다. 양감을 분명하게 표출하는 새로운 선염법을 출현시키고 있으며, 중국 채색법 역사에서 간과할 수 없는 자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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