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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병모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영산대학교 동양문화연구원 동양문화연구 동양문화연구 제24권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261 - 296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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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에 이르러 깐쑤셩(甘肅省)과 리아오닝셩(遼寧省) 등 변방지역에서 위진시대에 해당하는 묘실 벽화가 다수 발견되어 그간 공백으로 남아있던 이 시기 회화사를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주고 있다. 하지만 위진시대 깐쑤지역 회화 표현법에 관한 연구는 그다지 구체적이고 심도 있게 진행되지는 못하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기존 연구의 한계에 주목하고 위진시대 깐쑤지역 회화 표현법의 다양한 분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하나의 토대로서 신망시대 깐쑤지역에 형성된 회화 표현법의 발전 양상과 안료 수급에 관하여 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검토 결과, 신망시대 깐쑤지역은 서한시대에 수용한 중원지역의 선묘 및 채색 표현법을 보다 체계화된 형태로 발전시키면서 표현법에 대한 인식을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킨 것으로 확인된다. 뿐만 아니라 벽화와 같은 표현 매체를 출현시키면서 회화 표현 매체의 기반도 확장해가고 있다. 특히 작은 널판 위에 단순화된 하나의 장면을 배치하는 표현법을 보다 선명한 모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용된 안료의 종류에서도 서한시대와 적지 않은 차이를 보인다. 흑, 백, 홍 3색에 한정된 서한시대와 달리 흑, 백, 홍, 황, 주, 청, 보라 등 다양한 안료의 수급을 보여주며 특히 墨(C), 石膏(CaSO4 2H2O), 주사(HgS), 연단(Pb3O4) 등의 경우 안료의 종류를 구체적으로 확인시켜준다. 하지만 흑, 백, 홍 3색 위주의 사용 양상은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취약한 안료 수급기반을 드러낸다. 나아가 안료 수급의 문제가 표현법 및 채색은 물론 표현 매체 출현에도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간과할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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