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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7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385 - 41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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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오규 소라이의 『논어』 해석의 특징을 「위정」편을 중심으로 주자의 해석과 비교하여 연구하였다. 연구의 결과, 소라이의 『논어』 해석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찾아볼 수 있었다. 1. 소라이는 한나라 유학자들이 『논어』 주석에 대해서 『논어』의 본뜻을 왜곡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기도 하지만, 그들이 옛부터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주석을 지키는 태도는 높이 평가한다. 송나라의 유학자들이 억견으로 경전을 주석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라이는 『논어』를 해석할 때 문장 안에서 문장의 뜻을 추구해야지 문장의 밖에서 문장의 뜻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2. 소라이는 德을 ‘도를 행하여 마음에 얻는 것’이라고 정의하는 주자와는 달리 객관적인 ‘예악을 몸으로 익혀서 실천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는 『논어』를 해석하면서 주자는 개인의 내적 측면을 소라이는 사회적 관계의 외적 측면을 강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3. 소라이는 개인의 도덕적 수양과 정치의 관련을 부정하고 있다. 4. 소라이는 정치에서 사람을 아는 일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5. 소라이는 학문의 도리는 ‘자신의 지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선왕의 가르침을 한결같이 따르는 것’이다. 비판적으로 본다면 소라이의 이러한 학문관은 학문에서 창의적인 사고를 억누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6. 소라이는 私를 부정적으로 보지 않으며, 백성들이 자기 자신을 영위하고자 하는 ‘사’를 보살펴 그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군자의 公이라고 파악한다. 7. 주자는 마음의 동기를 중시하는 반면에 소라이는 외적으로 드러나는 지향(태도)을 중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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