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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대동문화연구 대동문화연구 제78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37 - 6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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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 소라이(荻生徂徠, 1666~1728)의 경학과 경세학을 계승한 다자이 슌다이(太宰春台, 1680~1747)는 소라이의 고문사학에 반드시 긍정적이지는 않았으며 비판적인 견해까지 보여주고 있다. 그러한 가장 큰 이유는 단순하게 古人의 문장을 모방하고 표절하는 것으로 古文辭를 습득할 수 있다고 여긴 명대 고문사파를 그대로흉내 낸다는 점에 있었다. 슌다이가 집중적으로 심혈을 기울인 것은 소라이가 경서고증에서 노출된 미비함을 최대한 보완하려는 점이었으며 그러한 노력이 소라이보다 더욱 철저한 고증적 양상을 띠게 만들었다. 여기에 슌다이의 독자적인 경학관,다시 말하면 슌다이만의 ‘고문사학적 방법’이 존재한다. 그러한 고증적 작업은 󰡔시서고전󰡕에 잘 투영되어 있으며 슌다이만의 주석 방법으로 경서를 주해한 것이 󰡔논어고훈󰡕과 󰡔논어고훈외전󰡕이다. 이렇게 보면 소라이의 고문사학지는 슌다이에 계승되면서 슌다이의 수정을 거쳐한층 완결된 형태의 ‘고문사학’으로 확립되어 갔다고 할 수 있다. 슌다이에 의한 고문사학의 완성은 성장해오는 ‘반소라이학(反徂徠學)에 대응’이라는 측면이 강하게작용하고 있다. 슌다이는 반소라이학으로부터 소라이학을 지키면서 소라이학의 새로운 전환을 모색한 것으로 평할 수 있으며 이러한 면에서 소라이학지가 일본사상사에서 끼친 파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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