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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역한문학회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제48권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133 - 16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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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한문 문장의 읽기와 쓰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고, 荻生徂徠와 그의 문인들은 그 흐름의 선두에 위치하였다. 고문의 辭를 문제 삼았던 만큼 이들은 자신의 논의를 해명하기 위한 구체적인 근거와 사례가 필요하였다. 荻生徂徠의 <四家雋>, <古文矩>는 고문의 서사, 자구의 운용, 전환, 함축 등에 각별히 주목한 산문 비평서이다. 소라이의 비평 방식은, 산문에서 서사의 회복이 중요하며 이는 수사를 통해 달성될 수 있다는 그의 문학론을 반영한 것이다. 소라이의 비평은 전후칠자마저도 구체화시키지 못했던 진한고문론의 수사론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실례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한편 太宰春臺의 <文論>은 재도론에 의거하여 전후칠자의 문학과 소라이의 문학론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있는 산문 비평서이다. 훈고와 고증의 방식을 통해 문학 비평을 수행했다는 점, 그리고 문학적 수사에 대해 강한 경계를 취하고 있다는 점은 그의 <문론>이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지점이라 할 수 있다. 비슷한 시기 조선문단에서 시행된 산문 비평과 비교해 보았을 때, 소라이와 슌다이의 산문 비평은 전후칠자 문학을 대상 텍스트로 하여 구체적으로 비평을 가하고 있다는 점, 자구 위주의 촘촘한 비평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이들의 비평 방식은 한문 산문에 대한 한일 양국의 문사들의 입장차를 유추해 볼 수 있는 하나의 단서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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