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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우장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비교민속학회 비교민속학 比較民俗學 第59輯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19 - 14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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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학문의 핵심 개념이나 방법론이 체계적으로 제시되고, 이를 통해 그 학문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야 하는 것이 개론서의 사명이다. 본 논문에서는 구비문학의 개론서들이 과연 이러한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구비문학의 학문적 정체성과 관련하여 문제가 되는 부분은 고유한 지식체계가 아니라 고유한 연구방법 쪽이다. 구비문학 연구가 정체 상태에 있다는 지적은 연구방법과 관련된 함의로 이해되며, 이 때문에 결국 연구대상이 가지는 차별성도 효과적으로 드러내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문제 해결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 원론적인 문제에서 실마리를 찾았다. 학적 기초를 분명히 할 수 있는 연구방법이 제대로 모색되지 못한 것은 구비문학에 대한 개념적 사고가 취약하기 때문이라 생각했다. 개론서에서 거침, 소박함, 단순함, 원초성, 전승과 변이 등으로 설명되는 구비문학의 개념적 특징들이 구비문학의 학문적 정체성을 확립하기에 적절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다음으로 월터 J. 옹의 견해를 바탕으로 구비문학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개념적 사유의 단서를 포착해 봤다. 구비문학의 창조적 성격(혹은 독창성)이란 청중들과의 특별한 교류를 만들어내는 데에서 찾을 수 있으며, 새로운 정보를 덧붙이는 것이 아닌 기존 정보를 고쳐 짜는 방식에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자 했다. 또한 적층성보다는 구술성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항상성이 구술문화 혹은 구비문학에서 더 주목해야 하는 특성임을 주장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개론서 검토
Ⅲ. 구비문학 개념 재고
Ⅳ. 정체성 논의의 단서
Ⅴ.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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