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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재해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29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7 - 61 (5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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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비문학을 문학작품의 범주로 가두지 말고 구어문화와 구술문화로까지 확대해야 기존의 문학적 연구성과를 극복할 수 있다. 연구대상과 함께 연구방법까지 확대해야 구비문학의 통섭적 연구와 융합적 연구로 나아갈 수 있다. 민속극과 민요, 설화, 건국신화 등의 연구에서 실천한 연구방법의 사례를 근거로 통섭과 융합의 구비문학 연구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민속극연구는 구비문학이자 민속학이며 연극학이라는 기존 연구방법을 넘어서 민속극을 전승하는 집단의 사회학적 성격, 특히 남녀의 지위 관계를 중심으로 문학사회학적 시각에서 분석함으로써, 전승주체의 민중의식은 물론 여성주의적 의식까지 해명할 수 있게 되었다.
민요연구는 현장에서 민요를 부르는 사람과 함께 농작물도 민요 향유의 주체로 주목하게 되면 자연히 식물학과 생태학을 통섭하지 않을 수 없다. 생태학을 근거로 일노래가 농작물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 민요생태학의 가능성을 열고 나아가 민속생태학의 전망까지 개척했다.
설화연구는 서사문학의 범주에서 벗어나 미디어라는 개념으로 설화를 주목하여 설화의 다양한 기능을 포착하고, 구비종교와 구비역사, 구비철학 등 다학문적 방법을 통섭하여 더 융합적인 학문으로서 ‘구비학’의 새로운 영역까지 전망하게 되었다.
건국신화연구는 역사학과 고고학 영역으로 나아가 고대사 연구의 불모지를 개척하고 금관의 시베리아기원설을 극복하며 태양시조신화로서 구조적 동질성을 입증하게 되었다. 굿문화의 논리로 본풀이사관을 수립하고, 기존 사료와 다른 ‘생활사료’ 영역을 새로 설정하여 고대와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종적 통섭의 논리로 새 통섭학의 지평을 열었다. 그러므로 인접학문의 불모지를 개척하는 노마디즘과 다른 분과학문의 방법을 끌어오는 통섭학은 둘이면서 하나로 융합될 때 가장 바람직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구비문학의 위상과 통섭적 연구의 실천
2. 민속극연구의 학제적 성격과 사회학의 통섭
3. 민요연구의 현장성 확장과 생태학의 통섭
4. 설화의 미디어 기능과 여러 분과학문의 통섭
5. 건국본풀이의 사료적 성격과 역사학의 통섭
6. 신라금관의 김알지신화기원과 고고학의 통섭
7. 통섭론의 개척과 노마디즘을 아우르는 융합
참고문헌

참고문헌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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