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시연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연구학회 韓國古典硏究 韓國古典硏究 제58호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121 - 152 (32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북한의 민속학과 문학 연구의 흐름 속에서 ‘구전문학’ 연구 초점이 변화해온 양상을 추적하고, 2000년대 이후 두드러진 변화의 양상을 보여주는 저작으로서 김광조의 『조선의 민속설화』(2015)를 검토한다. 북한의 구전문학 연구는 1950 -60년대 ‘조선민속학’이 역사학?고고학적 관점을 위주로 성립된 배경 아래 본격화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조선민속학’과 ‘조선문학’의 영역 구분이 뚜렷해지면서 ‘구전문학’에 대한 논의는 민속학에서 문학으로 영역이 옮겨져 2000년대까지 문학 차원에서 주로 다뤄지게 되었다. 그런데 2000년대 이후, 특히 2010년대에 들어서는 문학 영역에서 ‘구전문학’에 대한 이론적 검토가 이루어지는 양상은 드러나지 않고 다만 작품을 리라이팅한 대중적 출판물만이 발견될 따름인데, 오히려 민속학 영역에서 새롭게 설화와 전설 등의 ‘구전문학’을 연구 대상으로 삼아 논의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그중에서도 김광조의 『조선의 민속설화』(2015)는 민속학 연구자 김광조가 구전문학의 연구 시각과 관점, 영역을 재고할 것을 새로이 제안하는 것으로 ‘구전문학’ 연구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주는 저작이다. 조선문학으로서 구전문학 연구의 테두리에서 벗어나, 민속학적 측면에서 설화의 역사와 작품을 독자적인 방법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북한에서 ‘구전문학’에 관한 연구가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학문 영역의 전제와 지향을 투영하며 호출되어 온 양상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추후 1950-60년대와 2000년대 후반 사이 연구의 초점과 대상이 변화한 양상과 그 주변적 맥락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