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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근식 (강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5 봄호 제38권 제1호 (통권 138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63 - 84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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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의 『대학질서』는 주자의 『대학장구』에서 ‘회의를 통한 자득’이라는 원칙하에 새로운 것을 주장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주자의 『대학장구』에서 주자가 주장한 학설들을 그대로 따르면서부터 새로운 주장을 많이 하지는 못하게 되었다.
성호는 주자의 『대학장구??의 체제를 그대로 따랐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도 주자와 비슷하다. 주자는 삼강령과 팔조목을 중요시한다고 하면서도 ‘지지절(知止節)’과 ‘물유본말절(物有本末節)’을 삼강령과 팔조목 사이에 끼워 넣었다. 성호도 같은 입장이다. 이 부분은 회재가 이미 문제점으로 지적하였던 부분이다. 그리고 명명덕의 문제에서는 ‘회의를 통한 자득’이라는 입장에서 성호의 독특한 측면이 잘 드러나 있다. 친(신)민에서도 ‘친(親)’자를 ‘신(新)’자로 본 이유에 대해 짧은 글만 내세웠는데 이 점은 ‘회의를 통한 자득(自得)’이라는 측면에 어울리지 않는다.
성호는 전4장만 해석하고 있지 않은데 이 부분은 경문의 ‘지지절(知止節)’과 ‘물유본말절(物有本末節)’의 해석과 관련되는 부분으로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성호는 이 부분에 대해서 해석을 하지 않고 있다. 성호는 「대학출어역(大學出於易)」이라는 글을 『성호사설』에서 제시했는데, 이러한 부분은 정말로 성호의 작품인가 의심하게 하는 부분이다.
성호는 격물치지에 대해 대체로 주자의 견해에 동조하고 있으며, 주자가 전5장을 「격물치지보망장」으로 대체한 것에도 별로 불만이 없는 것 같다. 특별하게 언급한 부분은 「격물치지보망장」이 정자와 주자가 공동으로 저작하고 「대학」을 『예기』로부터 독립시켜 『대학장구』를 만들면서 전5장에 집어넣은 것이라는 부분뿐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대학질서』의 저술목적
Ⅲ. 경문(經文)을 통해 본 성호의 『대학질서』
Ⅳ. 전문(傳文)을 통해 본 성호의 『대학질서』
Ⅴ. 격물치지에 관한 성호의 견해
Ⅵ.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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