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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원오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16집
발행연도
2010.06
수록면
3 - 3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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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국 구비문학의 성격과 민족문화의 정체성이 어떠한 상관관계를 갖고 있는가, 그리고 가져야 할 것인가를 분석한 것이다. ‘구비문학의 성격’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만, ‘한국 구비문학의 성격’이 무엇이냐는 데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부분이 없다. 때문에 이를 ‘민족문화의 정체성’과 관련지어 논의하는 것은 어려운 작업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이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민족문화의 정체성 찾기라는 차원에서 한국 구비문학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이용되고 인식되어 왔는가를 논의한 선행 연구를 점검하고, 그 한계를 지적하였다. 대체로 그러한 이용과 인식은 구비문학의 창작·전승 주체에 초점을 둔 것이었고, 구비문학을 둘러 싼 민족문화담론을 지속적으로 양산한 것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방식으로는 주어진 논제를 해결할 수 없음은 물론이다. 한국 구비문학과 관련된 민족문화의 정체성 논의라면 당연히 그 내용을 문제 삼아야 할것이기 때문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논문에서 제안하는 것은 ‘민족동물학’이라는 관점이다. 민족상징동물에 대한 구비문학에서의 인식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이러한 인식과 민족문화 정체성과의 상관관계를 해명할 수 있는 단서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호랑이설화’를 대상으로 이러한 문제를 논의하였다. 그 결과 민족문화의 효용效用과 유용流用이라는 두 개의 시각이 ‘정체성’ 형성이나 담론의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을 도출하였다. 따라서 한국 구비문학의 성격과 민족문화의 정체성이 갖는 상관관계는 이 두 개의 시각을 어떻게 조절할 수 있는가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이때 호랑이설화처럼 모순적 복합성을 보이는 경우에는 총합적 지속과 선택적 변용의 관점에서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방법이 아울러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논제’의 역사적 탐색
3. ‘논제’의 실제적 탐색
4.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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