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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명철 (중국연변대)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인문학연구원 통일인문학 통일인문학논총 제52집
발행연도
2011.11
수록면
307 - 32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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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개 소수민족군체로서의 조선족사회는 이주초기부터 공동체생활을 영위해오면서 민족정체성을 지켜왔다. 건국 후 국가의 민족정책실시와 민족지역자치제도의 실시. 그리고 민족교육의 보급을 힘입어 민족문화를 전승해 올 수 있었고 정체성을 간직해 올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세기 90년대에 들어오면서 특히 한국과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조선족의 민족정체성은 오히려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세계화 내지 다문화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시점에서 조선족사회의 공동체의식을 강화하고 민족정체성을 지켜가고자 한다면 민족교육프로그램을 가동하여 민족의식을 키워주고 민족정신을 고양해야 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또한 소수민족으로서의 조선족이란 폐쇄된 민족 집단을 벗어나 한민족네트워크라는 보다 큰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지향해나가야 할 민족정체성은 조선족으로서의 정체성뿐만 아닌 한민족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이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의 제기
Ⅱ. 조선족공동체의 형성 및 보존
Ⅲ. 조선족정체성과 공동체의식
Ⅳ. 조선족사회의 정체의식
Ⅴ. 민족정체의식 보존을 위한 대안제시
Ⅵ.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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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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