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국제정치학회 국제정치논총 國際政治論叢 제45집 제4호
발행연도
2005.12
수록면
31 - 53 (23page)
DOI
10.14731/kjir.2005.12.45.4.3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창씨개명과 관련된 그간의 선행연구들은 조선민족이라는 단위와 차원에서, 그리고 조선인사회라는 사회적인 관점과 국내적인 시각으로 또한 대부분의 조선인은 일제와 친일파에 의한 수동적 피해자라는 좌표에서, 주로 연구되고 분석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이 연구는 정치적인 시각과 정책적인 관점에서 일제의 ‘전시동원 통치시기’의 국가통합정책 중 하나로 나타난 창씨개명정책을 정책사례로서 제시하여 그 구성요소의 내용과 정치적 상호작용 및 과정과 결과에 대한 새로운 논의의 틀과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1919년의 3.1독립운동이 일제의 ‘무단철권통치’ 에서 ‘점진적 동화통치’ 로 ‘정책수단의 대체’를 유도케 한 ‘정책변동 유도 성공사례’였던 것과 마찬가지로, 1938년과 1939년 ‘중일전쟁 동원시기’에 있어서 국내에 거주하던 조선민족 지도층의 절대불응 의지와 타협적 역량이 일본 정부의 ‘폐성(廢姓)창씨’ 정책을 ‘창씨개명’ 정책으로 전환시킨 또다른 ‘정책변동 유도 성공사례’ 로 분석되었다.
또한 정책집행과정에 있어서도 대부분의 조선인들은, 선행연구들의 관점과는 달리, 수동적이고 순응적인 정책대상이 아니라 오히려 환경적응적, 집단보호적, 타협적, 이성적인 행태와 전략에 따라 ‘유사(類似)순응적 불응’과 ‘불응적 유사순응’에 성공함으로 써, 창씨개명정책의 외형적 결과를 성공적으로 보이게 하면서도 내용적으로는 그 본래의 정책목표에서 크게 벗어난 ‘정책실패’로 몰아가는데 성공했다는 사실 등을 이 연구는 발견했다.

목차

【한글초록】
Ⅰ. 서론
Ⅱ. 식민통치정책의 유형: 영ㆍ불ㆍ일 모형 비교
Ⅲ. 폐성(廢姓)창씨(創氏)정책의 형성과 수립 과정
Ⅳ. 창씨개명정책의 경정과 정책내용
Ⅴ. 창씨 개명정책의 목적과 경위에 관한 주장과 설득
Ⅵ. 조선총독부의 창씨 순응 독려 수단
Ⅶ. 조선인의 창씨 신고 유형과 특성
Ⅷ. 결어
참고문헌

참고문헌 (22)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349-014728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