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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음악사 낭만음악 낭만음악 2007년 겨울호(통권 77호)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5 - 3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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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는 조선 후기 민중들의 삶과 그들의 미의식을 반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예술 장르이다. 그동안 판소리에 대한 연구는 국악 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음악학이나 국문학 일반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져 왔다. 그 가운데서도 판소리를 미학적으로 연구한 성과들은 비교적 많다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독일 현대 철학자인 하르트만(N. Hartmann 1882~1951)의 미학적·철학적 입장을 도입해 판소리를 새롭게 해석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하르트만은 한마디로 현상학적·존재론적 예술철학을 대표하는 인물로서, 그의 미학의 중심축은 바로 ‘성층관계’와 ‘현상관계’에 있다. 그의 관점에 따르면, 미적 대상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전경(Vordergrund)’ 층과 그 대상을 더욱 본래적인 것으로 나타내주는 ‘후경(Hintergrund)’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따라서 ‘미’라고 하는 것은 ‘후경’ 층이 ‘전경’ 층에 현상(現象)하는 것이다. 이러한 하르트만의 미학적 견해는 음악 작품을 해석하는 데에도 예외일 수 없기 때문에, 그는 음악 작품을 이 성층구조에 의해 파악했다. 즉, 우리가 단순히 귀로 들을 수 있는 청각적 질료에 해당하는 것은 음악의 ‘전경’이라고 했고, 이 소리라고 하는 질료에 의해 어떤 정신적 동태를 하는 것을 음악의 ‘후경’으로 설명하여, 음악의 이층적 구조에 대한 ‘성층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이 연구는 이러한 하르트만의 미학적 관점을 토대로 우리의 판소리도 해석 해보고자 한다. 판소리의 미학적 범주로 거론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판소리의 ‘이면(裏面)’의 미학을 하르트만의 ‘전경’과 ‘후경’의 개념과 연관 지어 판소리에 대한 미학적 해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목차

〈요약〉
Ⅰ. 들어가기
Ⅱ. 판소리의 일반적 해석 유형
Ⅲ. 판소리의 미학적 해석
Ⅳ. 하르트만의 ‘전경’ㆍ‘후경’ 개념과 판소리의 해석학
Ⅴ. 나가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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