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지영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85집
발행연도
2025.1
수록면
33 - 56 (24page)
DOI
10.20864/skl.2025.1.85.3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연구에서는 계모형 소설 속 계모를 주요 연구 대상으로 계모가 가정 내 일원으로 온전히 받아들여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계모에 대한 묘사와 계모의 악행이 계모가 표면적으로는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으나 실제로는 가정 내 입지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읽어냈다. 계모는 전처 자식들을 대상으로 악행을 저지르는 것으로 자신이 온전히 가정 내 일원으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는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를 통해 계모가 가정 내에서 내부인으로서의 심리적 공간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읽어냈다. 혐오는 해당 대상을 소거해야 하는 외부의 것으로 인식하는 데 반해 분노는 해당 대상을 내부로 받아들이고 있으면서 질서 유지를 위해 벌해야 하는 것으로 상정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 기반하여 계모의 악행에서 향유층이 느끼는 것은 분노라고 해석했다. 반성하지 않는 계모에게서 향유층은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데, 서사는 계모가 벌을 받는 것을 통해 향유층이 느낀 수치심을 소거해 주었다. 수치심 해소 과정에서 엄정하고 잔인하게 응징됨으로써 계모는 분노의 대상을 넘어 혐오의 대상으로 읽히게 되었다. 계모를 보는 외부의 시선과 계모가 자신을 보는 시선을 통해 향유층이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를 ‘분노’와 ‘혐오’를 가운데 두고 살펴, 대체로 악인으로 분류되었던 계모를 새롭게 읽어보는 시선을 제시하는 것으로 학술적 의의를 모색해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계모의 악행과 계모에 대한 향유층의 ‘분노’의 시선
Ⅲ. 계모에 대한 응징과 향유층의 ‘혐오’의 시선
Ⅳ. 결론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151-25-02-09229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