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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소영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건국대학교 동화와번역연구소 동화와 번역 동화와 번역 제41호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49 - 27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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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동화에 구현된 나쁜 여자의 양상에 대한 논의를 전개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계모 / 마녀가 아동에게 어떤 존재인가를 살펴보면서, ‘나쁜 여자’라는 범주에 편입됨을 알 수 있었다. 이들에게 나타난 결핍, 욕망 등이 계모 / 마녀를 ‘나쁨’의 특성으로 축약하는 것을 클라인의 나쁜 엄마 / 좋은 엄마 논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응시의 대상으로서의 ‘미’에 대한 기준은 남성 중심적 사고에 기반하고 있다는 것과 몸의 논의를 약간 할애할 수 있었다. 더 중요한 부분은 엄마의 싫은 모습이 마녀 / 계모로 형상화된다는 것이었다. 엄마에게 존재하는 부정적 모습이 곧 나쁜 여자의 면모임을 확인할 수 있듯이, 이를 계모라는 엄마의 비체로 규정함으로써, 떼어내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는 엄마와 계모라는 양가적 가치를 분리시켜내어 엄마를 보호하려는 방어기제인 셈이다. 더불어 나쁜 여자로 등장하는 계모와 마녀의 특이점 중에서 미에 대한 강렬한 욕망, 이기적 사고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미에 대한 욕망은 곧 응시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비주체적 몸으로서의 나쁜 여자를 생각할 수 있다. 더불어 약자인 아동을 노동의 수단으로 삼는 경우 비정상적 스펙트럼에 속한 ‘나쁜 여자’라 할 수 있다. 또한 하위 주체로서의 나쁜 여자는 이데올로기적으로 여성에 대한 억압적 요소가 분명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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