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기호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철학사상연구회 시대와 철학 시대와 철학 제29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35 - 78 (44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프리드리히 쾹펜에게 보낸 세 편지들」(1803)과 『신적인 것들과 그 계시에 관하여』(1811)에서 전개된 야코비의 셸링 비판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 비판은 크게 세 가지 관점에서 논의될 수 있다. 먼저 야코비가 보기에 셸링의 기만적인 이성은 구체적 다양이 무화된 객체와 이에상응하는 추상적 보편 개념을 지닌 주체가 절대적으로 같다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절대적 동일성의 인식은 절대적 계사 이상의 아무 내용도 표현하지 못한다. 야코비는 후에 이 이성을 오성으로 간주하고 이에 무제약자를 전제하는 자신 고유의 이성 개념을 맞세웠다. 다음으로 셸링은 그러한절대적 동일성에 의거해 자연 자체를 창조적인 근원 힘을 지닌 자립적인것으로 간주했다. 그러나 신과 동일시되는 이러한 자연은 기껏해야 변화의조건인 시간만 창출할 수 있을 뿐 변화하는 것 자체의 존재를 창조할 수는없다. 이에 대해 야코비는 유한한 기계론적 자연과 초자연적인 것과의 관계 속에 있는 인간 내의 자연을 구분하고 이 후자에서 신과 유사한 인간의자유로운 본성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셸링 철학은 존재하는 모든 것이 존재하는 한에서 무한성 자체라는 것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학문적 증명은 모든 유한자들의 유한성의 제거를 통해서만 수행될 수 있으며, 따라서 이렇게 도출되는 무한한 근거는 사실상 유한자들의 무의 근거일 뿐이다. 이렇게 학문적 유신론의 불가능을 주장하며 야코비는 자신의입장을 이원론적 신앙 철학으로 제시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7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