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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영준 (경북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83집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333 - 356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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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인간을 진보의 중심에 놓는 낡은 틀에서 벗어나 자연과 생태계를 포괄하는 새로운 진보담론으로 나아가기 위해 셸링의 자연철학과 블로흐의 기술철학을 중심으로 어떻게 인간이 자연과 공생하고 연대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대안 기술과 사회모델을 모색하는데 있다.
베이컨과 데카르트로 대표되는 근대의 인간중심적 자연관은 자연을 지배대상으로 간주함으로써 오늘날 생태위기 초래에 원인을 제공한다. 이에 반해 셸링의 자연철학은 유기체적 자연관, 주체로서의 자연, 정신과 자연의 동일성, 공동주체 개념을 통해 자연과 공생 가능한 이념을 제시함으로써 생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한다. 블로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사회 실천적 관점에서 인간주체와 자연주체를 매개하는 제휴기술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소외시키는 시민주의 기술을 극복하고 양자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기술 유토피아를 제시한다.
그러나 블로흐의 기술 유토피아라는 대안은 추상적일 뿐만 아니라 또한 마르크스주의 모델에 근거하고 있어, 오늘날 사회주의 유토피아가 붕괴된 이후에도 그것이 대안적 생태공동체 모델로서 적합한지는 비판적 검토가 필요하다. 이점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에 입각한 자율적 생태공동체가 새로운 대안으로 모색될 수 있다.

목차

[한글 요약]
Ⅰ. 생태위기의 자각과 새로운 세계관의 모색
Ⅱ. 근대적 자연이해: 자연에 대한 지배
Ⅲ. 주체로서의 자연이해
Ⅳ. 자연과의 통일과 공생
Ⅴ. 자연과의 연대와 제휴기술
Ⅵ. 대안 기술과 사회모델 - 중앙집권적 국민국가에서 자율적인 생태공동체로 -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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