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동식 (한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62권 제4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01 - 219 (1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하이너 뮐러의 후기시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를 문학적 아버지였던 브레히트와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독일 통일 후 극작가로서 침묵을 지킨 뮐러는 시와 산문이라는 문학 장르를 통해 시대의 변화에 대한 성찰을 이어나갔다. 그러나 1992년 관상동맥 진단과 함께 이전과는 다른 ‘죽음’이라는 다가올 현실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이 그의 문학에 자리하게 된다. 이전에는 역사와 혁명이라는 관련성에서 주요 모티브로 다뤄졌던 ‘죽음’은 이제 타자가 아닌 자신으로부터의 인식의 출발점이 된다. 특히 생애 마지막에 쓰인 뮐러의 여러 시들은 브레히트의 시 「샤리테 병원의 하얀 병실에서」와의 연장선상에서 읽혀진다. 뮐러는 브레히트가 이 시에서 보여준 죽음과 향유의 혁명적 관계를 수용 및 발전시킨다. 따라서 본 논문은 뮐러의 후기시를 통해 단순히 작가의 마지막 삶의 흔적을 추적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죽음에 대한 문학적 형상화와 그에 대한 성찰이 뮐러 특유의 죽음의 시학으로 이어지는 길을 추적하려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7)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