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한영현 (세명대학교)
저널정보
성신여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人文科學硏究 人文科學硏究 제46권
발행연도
2022.8
수록면
23 - 59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에서는 소설 토지 와 영화 <토지>를 중심으로 소설에서 영화로 매체 전환을 하는 과정에서 예술성이 어떤 방식으로 구현되는지에 대해 분석했다. 두 장르의 예술성 구현 방식을 살펴보기 위해 선택한 방법론은 ‘성(聖)’, ‘속(俗)’의 개념과 특징이다. 소설에서 형상화된 종교와 역사적 운동이 영화 속에서 배제된 연유를 이러한 두 개념과 특징 속에서 찾아보고 이러한 변화 과정에서 각각의 장르가 추구한 예술성의 구현 방식을 분석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소설에서 종교와 역사는 속된 세계에 속한 인물들이 삶의 정상성과 안정성을 회복하기 위한 구원의 방식으로 추구하는 성스러운 것으로 인식된다. 그래서 종교와 역사는 혼돈과 파멸의 시대적이고 사적인 삶으로부터 개인을 구원하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러나 영화에서는 이러한 종교와 역사의 과정이 배제되고 파멸과 절망의 인물 관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차이를 보여 준다. 이는 1970년대 박정희 정권이 내세웠던 통치성과 그것이 가져온 사회적 반향 거기에서 비롯된 대중의 정서와 공명하는 것이었다. 영화는 구원의 가능성이 사라진 당대의 절망적 시대 인식과 공유하면서 인간의 보편적 삶과 민족의 문제로 이야기를 새롭게 창출함으로써 당대 대중의 삶과 접속하려 했다고 볼 수 있다. 이는 또한 당대 문예영화의 특성이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