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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윤미 (독립연구자)
저널정보
인문예술연구소 인문과 예술 인문과 예술 제13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269 - 290 (22page)
DOI
10.35442/hna.2022..13.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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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영화는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시대에 의해 호명되는데 특히 2000년대 이후 한국에서 제작, 개봉된 역사영화의 경우 그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서사를 취하고 있다. 이는 역사를 재현, 재해석하는 태도 방식과 연결되어 유의미하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다. 본 연구는 이 가설을 바탕으로 2000년대 이후 제작, 개봉된 역사영화 중 조선 왕을 중심인물로 한 영화를 그 대상으로 삼아 서사구조와 인물에 대해 분석하고 역사영화가 담고 있는 현재적 의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분석 대상 텍스트는 「광해, 왕이 된 남자」, 「관상」, 「사도」 세 편이다.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역사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동시대 대중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는지에 대한 긍정적인 예를 보여준 텍스트다. 「관상」의 경우 역사를 재현하는 일은 역사의 결과를 바꾸기 위함이 아니라 역사의 과정을 되새김하는 과정임을 보여준 영화다. 마지막으로 「사도」는 개인의 욕망과 사회의 억압이 상충할 때 만들어지는 갈등과 그 비극을 담고 있다. 역사는 재연에 그치지 않고 동시대 현대인들에 의해 다양한 방법으로 재해석된다. 특히 조선의 왕이 가졌던 권력과 관계는 결코 개인적인 욕망으로만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욕망과 관계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상기한다면 역사적 기록과 기록 사이에 쓰이지 않은, 혹은 쓰이지 못한 이야기를 역사적 상상력으로 채우는 작업은 굉장히 흥미로운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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