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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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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유요문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소인호 (청주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부)
저널정보
택민국학연구원 국학연구론총 국학연구론총 제30호
발행연도
2022.12
수록면
125 - 15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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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남염부주지> 속 「일리론」의 성격과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알아보는 데 목적을 두었다. <남염부주지>의 서사 초반 박생은 「일리론」을 작성하여 자신의 믿음과 신념을 공고히 한다. 그런데 이런 믿음과 신념은 주희의 말을 동어반복하는 것으로 외부의 권위에 기대어 세상을 바라보는 측면이 강하다는 특징을 갖는다. 이후 박생은 저승에서 염왕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싫어하는 것이 권위에 굴종해서 자신의 주체적인 생각을 펴지 못하는 것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깨달음을 얻은 박생은 자신이 지은 「일리론」 역시 외부의 권위에 기대어 굴종한 믿음과 신념의 파편이었다는 것을 한 번 더 깨닫게 되는데, 이것은 스스로 혐오했던 것이 결국 자기 자신에게도 있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기제가 된다. 이것이 「일리론」을 서사 초반에 배치한 까닭이다. 작가가 의도적으로 스스로의 사유를 전복시킨 것이다. 그리고 전복의 최종적 의도는 자신의 현재 사유와 신념의 고착화를 경계하기 위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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