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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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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민족문화학회 한민족문화연구 한민족문화연구 제62권 제6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75 - 10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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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본격적으로 수입된 성리학 기반의 유교는 조선 건국과 함께 하나의 국가학으로 인정되었지만, 지식인들 사이에서 수용되기까지 많은 시간과 여러 논의가 수반되었다. 특히 기득권 세력인 불교와의 사상적 논쟁은 여전히 많은 관심을 필요로 한다. 그런 맥락에서 김시습의 시문은 다양한 논점을 제공한다. 여기서는 그의 <유금오록> 소재 시문을 대상으로 유불교체기의 문명사적 전환에 대한 김시습의 입장을 논의하고자 한다. 그러나 유교화 과정은 16세기 전반에 이르러서야 완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 불교의 철학적 개념을 유교적 개념으로 바꾸는 일은 단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지식인들이 논쟁을 벌였다. 김시습은 유교와 불교 교체기에 활동했던 중요한 인물이다. 정치적 사건 때문에 승려가 되었지만(그의 불교 이름은 ‘설잠’이었다), 그는 늘 유교 사회가 만드는 관료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불교 경전을 깊이 연구하는 한편 유교 경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유교와 불교의 화해를 도모했다. 그 과정에서 김시습의 내면 풍경과 사상적 갈등은 한시로 표출되었다. 그러한 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이 바로 <유금오록>이다. 이 논문은 김시습이 엮은 시집인 <유금오록>을 통해서 불교를 어떻게 유교와 결합하고자 했는지, 승려로서의 심리적 갈등이 어떻게 작품으로 표현되었는지를 연구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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