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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41호
발행연도
2022.9
수록면
159 - 18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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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서화동체(書畵同體), 서화동출(書畵同出), 서화동원(書畵同源)에 관한 사유를 당·송·원 시기에 전개됐던 서화미학의 흐름에 나타난 서와 화의 상관관계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그 의미를 밝히고자 한 것이다. 서화의 관계가 동체에서 동출로, 동출에서 다시 동원으로 변화하는 과정에는 서화의 기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미학적 질문이 담겨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질문에는 서화 창작에 임했던 문인사대부들의 예술정신과 미학적 지향점이 담겨있다. 회화에 서예의 용필 및 필의(筆意)를 담아 표현했을 때, 문인사대부들이 지향하는 예술세계를 제대로 체현해낼 수 있다는 사유가 담겨있다. 그것은 서화 창작의 근원이 되는 일획의 운용과 연관된 철학적 사유의 동일성이 담겨있다. 이런 점에서 서화의 동체, 동출, 동원 및 동법 사유 등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예란 어떤 예술인가라는 하는 점에 대한 미학·철학적 차원의 분석이 요구된다. 중국서화사에서 하나의 작품이 창작되는 것은 하나의 획을 긋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석도의 일획론(一劃論)을 통한 서화의 상통성 및 서화효능일체설(書畫效能一切說)은 실제 예술창작에서 화가라면 서예에 대한 원리를 반드시 익혀 창작에 임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서 서예와 회화의 관계성을 따지면, 바람직한 회화창작은 서예의 필획을 운용한 회화 형상을 창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서화의 동체, 동출, 동원 및 동법 사유에는 기본적으로 서화 창작의 근원이 되는 일획의 운용과 연관된 철학적 사유의 동일성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서예는 형이상학적 측면에서 도(道)의 원리를 체득하고, 그 도를 서예의 근간으로 하는 취도설(取道說) 차원의 예술정신이 담겨있다. 취도설에 의한 서예 형상은 관물취상론(觀物取象論) 사유와 관련이 있으며, 관물취상의 결과물로 나타난 자형 및 자체에 대한 회화적 차원의 의미 부여는 회화가 서예의 필법과 필의를 취해야 하는 가를 단적으로 말해준다. 이런 점과 관련하여 본 논문은 서예와 회화에 대한 인식과 관련된 일획론(一劃論)과 서화효능일체설(書畫效能一切說), 취도설(取道說)과 형이상학적 서예인식, 관물취상론(觀物取象論)과 자체(字體) 상형의 회화성이란 관점을 통해 살펴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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