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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예학회 서예학연구 서예학연구 제42호
발행연도
2023.3
수록면
187 - 20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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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정초가 왜 문자학에 중점을 두고 서화의 관계성을 인식하면서 서화동출을 제기하였는지를 밝힌 것이다. 장언원(張彦遠)이 주장한 서화동체 사유는 송대에 오면 정초(鄭樵)에 의해 서화동출론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정초는 서와 화의 동출의 의미를 문자학에 두면서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 본 고에서 규명한 정초의 서화동출론(書畵同出論)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첫째, 육서에서 상형을 우선으로 두고 문언의 근본인 육서는 상형인 그림으로 형(形)을 취한다는 것이다. 그림인 화(畵)는 도(道)를 전달하고, 서화는 같은 근원에서 나왔기에 서화동출(書畵同出)임을 주장하였다. 둘째, 정초가 서화동출에서 언급하는 사유들에는 주역 에 근거를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문자의 기원 및 활용과 관련된 조자(造字) 사유에『주역』의 논리를 통해 설명하는 사유를 보인다. 셋째, 도(圖)는 학문의 성취 여부를 가늠할 수 있으며, 이 같은 도(圖)의 역할과 비중은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데 기여할 만큼 크다는 점에서 서화병용(書畫竝用)은 실용적인 면이 강하다. 넷째, 정초의 서화동출론과 장언원의 서화동체론은 일치성 및 동일성이 있다. 이 같은 정초의 서화인식은 서화의 역할 가치를 학문적 지위로 제고시켰고 학문적 테두리에서 서화의 실용성을 강조하였다. 정초는 결론적으로 서화가 학문의 성취를 돕고 나라의 기틀을 세우는데 기여 한다는 인식은 예술철학적 차원에서 육적과 공효를 같이 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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