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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허의진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비교문화연구소 비교문화연구 비교문화연구 제65권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47 - 17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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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리들리 스콧의 작품, 특히 <엑소더스 : 신들과 왕들>(2014), <에이리언 : 커버넌트>(2017), 그리고 <킹덤 오브 헤븐>(2005)을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히스테리와 윤리를 바탕으로 분석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영화에서 스크린이 차지하는 위치는 관객과 감독 사이를 매개하는 동시에 거리 혹은 간극을 만드는 것으로 감독과 관객 모두를 보존하는 참조점의 위치이다. 스크린의 이러한 유보는 ‘구원’의 개념과 연결될 수 있다. 이는 라캉이 말하는 히스테리자의 욕망과 환상의 횡단 등의 개념을 지탱하는 근거이며, 라캉을 바탕으로 자신의 이론을 개진하는 슬라보예 지젝의 중심 사유이기도 하다. 마찬가지 맥락에서 분석의 끝은 증상의 소멸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분석의 종료는 역설적으로 긴장상태의 지속에 더 가깝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콧이 자신의 작품에서 끊임없이 발화하는 메시지의 목적은 대타자를 겨냥하여 전략적으로 도발하는 히스테리자의 고발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그렇다면 비평이란 긴장 관계에서 영화와 관객 사이의 긴장 상태 속에서 발생하는 중지되는 순간을 밝혀내는 절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스콧의 영화는 히스테리적인 윤리를 추구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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