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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지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불교학회 한국불교학 한국불교학 제101호
발행연도
2022.2
수록면
157 - 188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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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고려시대 백련사와 묘련사를 중심으로 행해졌던 두 가지 법화참법의 양상을 비교 고찰한 연구이다. 백련사계는 천태의 ‘법화삼매참의’를 따랐으므로 별도의 의례집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백련사의 제2대주 천인과 제4대 천책이 남긴 「법화수품찬」을 통하여, 백련사에서 행하였던 법화참법과 그 수행가풍을 검토하였다. 천인의 「법화수품찬」에는 법화경 각 품의 요지와 더불어, 법화참법의 지향점과 수행의 자세 그리고 수행 계위 등이 종합적으로 응축되어 있어서, 백련사의 수행을 이끄는 지침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천책의 「법화수품찬」 두 축은 당시 남송(南宋) 천태종과의 교류 속에서 이루어진것이었다. 그의 「법화수품찬」에는 법화원교(法華圓敎)의 종지를 바탕으로 좌선(坐禪)과송경(誦經)을 겸하였던 백련사의 가풍이 잘 드러나 있다. 천인과 천책 모두 경전 분과(分科)와 내용 해설 등은 전적으로 천태의 『법화문구』 등의 강설에 의거하였으며, 항상 일념삼천의 경계를 닦고 일심삼지(⼀⼼三智)를 갖추기를 강조하였다. 고려후기 묘련사계에서 행해진 법화참법은 2006년경 발견된 산긍(⼭亘) 찬 『묘법연화경삼매참법』 3권을 통해 살펴보았다. 참법의 형식은 법화경 전체를 12단락으로 나누어 각 단마다 별도의 참법을 행하는 것이며, 그 방법은 ‘송경(誦經)‧작관(作觀)‧예경‧참회’가 중심을 이룬다. 특히 옛 참법에 비해 실상정관(實相正觀)의 선정행이 미약하므로, 유상행(有相⾏) 위주의 법화참법이라 할 수 있다. 반면에 백련사계는 송경을중심으로 한 유상행(有相⾏)과 좌선 실상관(實相觀)의 무상행(無相⾏)이 조화를 이루는본연의 법화참법이었다는 점에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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