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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지연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세계불교학연구소 불교철학 불교철학 제7권
발행연도
2020.1
수록면
5 - 40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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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무쟁삼매법문』 2권은 남악 혜사의 40대 초반 저술이다. 내용은주로 『반야경』과 『대지도론』에 근거한 선관(禪觀)을 바탕으로, 혜사가깨달은 법화의 일승(一乘)과 원돈(圓頓)의 관점이 융합되어 있다. 본서에서는 여래의 온갖 공덕은 모두 선정에서 나오므로 반드시 선정을 닦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선정을 얻어 모든 번뇌를 끊고 신통을 얻어 큰 서원으로 일체 중생을 제도함을 ‘선바라밀’이라 한다. 또 경전에의거한 수행[散心行]에 상대적으로 선정 수행[定心行]을 수승하다고말하는 점에서, 두 가지 수행을 균등히 설하는 『법화경안락행의』 보다앞선 저술로 보인다. 혜사는 선바라밀의 대표적 행법으로 사념처관을 설한다. 그는 사념처각각을 행하여 신통과 삼매를 얻어서 마음대로 중생을 제도할 수 있어야 함을 강조한다. 이때 신통이란 선정으로부터 생겨난 지혜가 중생교화의 구체적 활동으로 구현됨을 뜻한다. 이것은 『중아함』 「염처경」과같은 초기경전에 설해진 사념처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관점으로 보인다. 또 사념처 중 한 가지만 행해도 사념처 전체가 일시에갖춰지고, 삼십칠도품과 일체 불법이 갖춰진다고 한다. 이것은 일행일체행(一行一切行)의 일승도(一乘道)라 말할 수 있다. 이처럼 본서는 반야의 일심구만행(一心具萬行)이라는 원교상(圓敎相)과법화의 원융한 현일체색신삼매(現一切色身三昧)의 구현을 지향하는 선바라밀을 설한다. 또 사념처관은 혜사의 고유한 ‘신통사상’이 강조된일승의 대승보살 실천법으로 거듭남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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