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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崔英姬 (한국교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57號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27 - 160 (34page)
DOI
10.29334/MHSH.2022.06.57.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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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2021년 강원도 홍천군 壽陁寺(수타사) 내 尋牛山房(심우산방) 건물의 지붕 수리ㆍ교체작업 중 발견된 기와들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그 제작 및 사용방식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궁궐ㆍ사원ㆍ민가의 목조건축물에서 재래식 기와가 여전히 사용되는 사례는 종종 확인되지만 대부분 별도의 검토 없이 폐기되고 있는 실정을 고려하여, 수습된 조선시대 기와 중 현존상태가 양호한 마루장식기와와 암키와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정리ㆍ분석을 시행하였다.
용마루 양 끝, 동측면 내림마루 2곳, 동측면 추녀마루 2곳에서 수습된 마루장식기와는 모두 망와의 즙와 상태로 발견되었지만, 암막새를 거꾸로 놓아 대체한 경우도 있어 재사용의 가능성이 제기된다. 와당면의 명문을 통해, 수타사 내 興懷樓 건립시기인 順治15년(孝宗9年, 1658년)과 康熙48년(肅宗35年, 1709년), 乾隆50년(正祖9年, 1785년)의 제작연대가 확인되었으며, 시주에 참여한 승려와 관인의 직책 및 이름 등이 표기되기도 하였다.
더불어, 좌ㆍ우 내림ㆍ추녀마루와 그 안쪽의 총 35열로 이루어진 지붕 동측면에서는 조선시대 후기에 제작된 것으로 여겨지는 총 1094점의 암키와가 확인되었다. 총 28종류가 추출된 볼록면의 타날문양과 오목면에 남은 제작흔적의 유사성에 기초하여 시간성을 추정할 수 있는 기준자료를 확보할 수 있다. 그중에는 고려시대로 인식되어 온 어골문 타날흔, 회화성이 강한 초화문 등이 포함되어 있어, 타날문양의 지속성에 대해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이 필요함을 상기시킨다.
시공방식을 살펴보면, 심우산방의 암키와는 대체로 1/2.5~1/2 정도의 겹치기를 유지하고 있는데, 朱色의 처마선이 그어진 기와가 지붕 안쪽에 사용되거나 상ㆍ하단이 구분되지 않은 채 올려진 점 등은 심우산방의 재래식 기와들이 여러 번 위치를 바꾸어가며 재사용되었음을 잘 보여준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심우산방의 현상 및 조사방식
Ⅲ. 마루장식기와 검토
Ⅳ. 암키와 검토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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