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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Asma Abdourahman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18권 제2호(통권 제62호)
발행연도
2022.6
수록면
187 - 208 (22page)
DOI
10.51467/ASKO.2022.06.18.2.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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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 “아브젝트로서의 여성과 복수를 향한 그녀의 외침”은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저작『공포의 권력(Power of Horror)』에서의 ‘아브젝션(abjection)’의 의미를 정의하고, 이것이 페미니스트-복수-공포서사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본고에서 정의하는 아브젝트는 성적, 젠더 규범, 그리고 경제적 지위와 같은 특질에 적용될 수 있는 남성적 응시(male gaze)와 사회적 규범의 영역 밖에서 스스로를 발견하는 모든 것에 해당한다. 크리스테바의 저작과 더불어 캐롤 클로버(Carol J. Clover), 바바라 크리드(Barbara Creed)와 같은 페미니스트 학자들의 기존 연구는 선천적이건 혹은 사회에 의해 강제로 촉발된 것이건 관계없이 비체(abjection)인 여성들이 공포영화에서 복수를 달성하는 것이 이들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행위임을 주장하는 본고의 이론적 토대가 되고 있다. 본고에서 정의하는 아브젝트의 개념을 적용하여 분석하는 공포영화의 캐릭터는 페미니스트 서사를 다루는 공포영화인 캐린 쿠사마(Karyn Kusama)의 <죽여줘! 제니퍼(Jennifer’s Body)>(2009)의 주인공 제니퍼 첵과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에서의 두 주인공이다. 두 영화의 프로타고니스트들은 아브젝트 여성의 모범적인 예라고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성적 해방, 가난, 퀴어함(queerness)을 표방하며, 그 어느 캐릭터도 남성적 응시를 회유하기 위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분석 대상인 영화들의 폭력적 결말에서 정의 구현의 필요성을 크리스테바의 카타르시스 이론을 통해 설명할 것이다. 영화에서 제공하는 카타르시스적인 폭력을 제외하고라도, 영화의 주인공들에게는 가해자 안타고니스트가 겪는 폭력적 결말이 없는 정의 구현이란 불가능한 것이기 때문이다. 복수를 수행하는 아브젝트 여성 캐릭터 분석을 통해 본고는 성별에 기초한 폭력과 학대를 포함하는 서사에서 여성의 복수와 카타르시스가 여성들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며, 여성 캐릭터를 착취하는 것으로 유명한 장르를 탈환하는 데 핵심임을 주장한다.

목차

1. Introduction
2. A Monstrous Coming of Age
3) The Abject Maidens: The Blurring of Boundaries and Binaries
4. Catharsis
5. Conclusion
References
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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