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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지현 (홍익대학교) 김영옥 (홍익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30권 제2호
발행연도
2024.6
수록면
227 - 240 (14page)
DOI
10.18208/ksdc.2024.30.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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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후반, 페미니스트(Feminist) 미술가들은 관념화되고 억압되었던 여성상을 주체적인 위치로 재편성하고자 했다. 이러한 예술적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여성적 특질을 부각해 여성이 남성보다 결코 열등하지 않은 것임을 밝힌다. 둘째, 파편화된 신체 상을 제시한다. 그 저변에는 억압되었던 여성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상화되었던 여성성을 붕괴하고자 하는 인식과 사유가 존재하는바, 특히 부계적 사회에서 요구하는 ‘모성애 넘치는 여성’ 또는 ‘수동적인 어머니’를 거부하고 모성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제시한 점이 두드러진다. 이에 본 논문은, 20세기 후반에 전개된 페미니즘(Feminism) 미술을 통해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와 자크 라캉(Jacques Lacan)의 전통적인 정신분석학이 배제한 어머니를 주체성을 가진 여성으로 모색한다. 이를 위해 줄리아 크리스테바(Julia Kristeva)의 ‘아브젝트(abject)’와 ‘코라(chora)’ 개념을 살펴봄으로써 가부장적 사회에서 타자로 존재했던 어머니-여성의 개념이 이원론을 해체하는 새로운 어머니의 의미로 상정될 가능성을 조명하고, 그 가능성을 페미니스트 미술가 3인을 통해 타진한다.
주디 시카고(Judy Chicago), 아네트 메사제(Annette Messager), 키키 스미스(Kiki Smith)는 작품을 통해 여성 억압에 이의를 제기한다. 이들이 표현한 모성은 수동적이고 헌신하는 소외된 어머니가 아닌 새로운 여성성을 획득하면서 이성과 물질(몸), 여성과 남성 등 견고하게 경계 지어진 이분법적 사유를 해체하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들은 각 항을 대립하는 것이 아닌 양립 가능한 것의 표상으로 모성의 양상을 제공하며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모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붕괴하고 의미를 확장했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페미니즘 미술 표현 특징
Ⅲ. 복권되는 어머니의 위치
Ⅳ. 페미니즘 미술에서 나타나는 모성 표현
Ⅴ. 결론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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