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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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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학회 한국민화 한국민화 제15호
발행연도
2021.12
수록면
224 - 249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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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에는 납작붓을 사용하여 그리는 민간문자도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것을 혁필화라고 하고, 중국에서는 화조자라고 하며 일본에서는 화문자라고 한다. 혁필화는 필기도구와 관련된 말이며 화조자와 화문자는 문자도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말이다. 이들은 대체로 필획에 흰 선이 나타나는 비백의 효과를 추구하였으며, 그래서 비백서는 이러한 민간문자도의 기원으로 여겨진다.
납작한 붓의 형태도 기원의 또 다른 원인이다. 비백서의 경우에도 혁필화 등의 민간문자도와 마찬가지로 납작한 붓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특히 초기 비백서는 납작한 붓으로 썼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래서 혁필화에서 납작붓을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S자 형태와 긴 리본 형태의 필선이 비백서에도 나타난다.
선문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혁필 작품인 <인산지수>에는 이러한 두 형태의 필선이 나타난다. 이 작품에 있는 仁山智水 네 자는 거의 대부분이 S자 기본형과 파생형, 긴 리본 형태 등의 필선으로 이루어진 그림 글자이다. 비백서 최초의 유물인 <진사명>, <대당기공송비>, <위지경덕묘지개>, <승선태자비> 등 7세기 당나라의 비백서에도 두 형태의 필선이 나타난다. S자 형태의 필선은 점을 표현할 때 주로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점을 납작붓으로 표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리본 형태는 주로 횡으로 진행되던 필선이 꺾이어 올라갈 때 나타난다.

목차

Ⅰ. 서론
Ⅱ. 비백서와 납작붓
Ⅲ. 당나라의 비백서 유물에 나타나는 납작붓의 필선과 비백문자도
Ⅳ.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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