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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윤선 (목포대학교)
저널정보
남도민속학회 남도민속연구 남도민속연구 제37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9 - 11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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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록의 재인, 화척, 달단 등은 유랑패들이다. 모두 걸식을 하고 예능을 팔았던 집단이다. 이 집단의 전통이 신재효의 가루지기타령에서 처음 언급된 각설이패로 이어졌음을 추적해봤다. 조선 후기 기타 예능집단들과 교우하던 각설이패는 거의 소멸되었다. 하지만 무안군 일로읍 일명 자근이패가 그 명맥을 잇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다. 이후 걸식은 사라지고 각설이타령 등의 민요와 판소리 연행을 모사한 모노드라마가 탄생하였다. 대표적인 작품이 김시라의 연극 ‘품바’다. 이에 영향을 받은 장터와 축제장의 각설들이 ‘품바’라는 이름을 달고 전국에서 우후죽순 활동 중이다. 두 번이나 각설이패와 유년기를 보냈던 공옥진은 그 경험을 토대로 동물춤(병신춤)을 창안하여 ‘일인가무극’이라는 장르를 창조해냈다. 전통적인 각설이패들은 사라졌지만 그 맥락을 이은 자칭 ‘품바’들이 오늘날 축제장과 잔치마당에서 각종 연희를 펼치고 있다. 김시라의 뒤를 잇는 일인창극 ‘품바’ 연행자들이 끊임없이 극적 재구성을 통해 전통을 재창조해가고 있다. 격조 있는 무형문화재뿐만 아니라 현행되는 무형유산이라는 점에서 각설이의 전통을 주목하고 그 재구성 향방과 재창조의 맥락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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