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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손현숙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문예창작학회 한국문예창작 한국문예창작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 - 4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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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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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하림 시에 나타난 화자의 특징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고에서 시는, 화자가 말을 하는 담화의 한 형식으로 보았다. 최하림이시작활동을 개진했던 1970년대는 ‘말’의 통제를 강요받던 시절이었다. 정확한 언어로 현실을 표출할 수 없었던 시기에 최하림이 선택한 ‘말’에 대한증상이란, 분별지로 감별할 수 없는 대상에 대한 예민한 반응이었다. 또한최하림이 전 생애를 통해 천착했던 언어에 대한 고민은 결국 내적으로 반응하는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내용과 상통한다. 그는 현실인식을 시 속에서의미화할 때 침묵과 여백을 빈번하게 사용했다. 또한 후기에는 병증의 발발로 비가시적인 대상의 세계를 가시화하는 것에 주력한다. 최하림 시의 개성과 특이성을 밝히기 위하여 화자, 즉 말하는 방법에 주목하는 까닭은 그의시에 나타난 화자를 살핌으로써 단순한 표현 기법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가 표현하는 언어의 본질적인 양상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이 논문에서는최하림의 내밀한 내면을 보다 투명하게 규명하기 위하여 화자의 특징을 되짚어 접근한다. 이 화자가 최하림 시의 예술적 가치와 미학적 특징을 어느정도 밝힐 수 있을 뿐더러, 그것이 최하림 시의 내면 의식구조와도 긴밀하게 맞물려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고는 화자를 통해 내밀하게 직조되어 있는 최하림의 세계관을 짚어보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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