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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대성 (충남대)
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56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13 - 23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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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가 담화의 일종이라는 전제 아래 다형 시에 나타난 복수화자 ‘우리’의 담화 양상을 고찰하여 그 특성을 밝히는데 목적을 둔다. 연구의 방법론으로 로트만이 제시한 소통체계와 야콥슨의 이론을 수용하여 복수화자의 담화 체계를 ‘우리-우리’, ‘우리-너’, ‘우리’와 ‘나’의 혼합형의 분류하고 각각 화자지향형, 화제지향형, 청자지향형으로 세분하였다.
‘우리-우리’ 소통체계에서 화자지향형은 권고적 태도보다는 내면 성찰적 태도가 전면적으로 부각되어 있다. 화제지향형의 권고적 태도의 정도는 화자지향형과 청자지향형의 중간에 놓이며 화자의 감정이 절제되어 사색적인 경향을 갖는다. 청자지향형은 발화자의 진술이 수화자 중 ‘나’에게 향하게 되면 의지적 태도가 강하게 드러나며 ‘나 아닌 다른 이’에게 향하면 당위성을 띤 계도의 태도가 부각된다.
‘우리-너’ 소통체계의 작품 편수는 그리 많지 않으며 모두 14편의 작품뿐이다. 화자지향형이 화자의 심정을 토로하는 고백적 경향이라면 화제지향형은 사색적이며 청자지향형은 완곡한 설득적 태도를 갖는다. 그리고 부정적 현실을 야기하는 적대적 타자가 부재하는 점은 이 소통체계의 작품이 풍부하지 않은 요인으로 작용한다.
혼합적 소통체계의 작품들은 ‘우리 · 나-너’ 소통체계에 편중되어 있으며 청자지향형의 작품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화자지향형의 청자는 화자보다 절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존재라는 점, ‘우리’보다는 ‘나’가 청자에게 직설적으로 토로한다는 점에서 이 유형은 고백적, 예찬적, 기원적 경향을 보인다. 그리고 ‘우리’가 개별 행위에서 얻은 앎이나 깨달음을 보편화시키는 장치로 기능하기도 한다. 화제지향형은 사색적인 성격을 갖지만 복수화자가 화제와 일체감을 이루려는 경향을 갖는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복수화자 ‘우리’의 담화 양상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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