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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성림 (감리교신학대학교)
저널정보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ACTS신학연구소 ACTS 신학저널 ACTS 신학저널 제48권
발행연도
2021.1
수록면
205 - 23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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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렌은 1930년 속죄론에 대한 기념비적 연구를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서 그는 기독교 속죄론을 크게 세 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는 대속설이며, 두 번째는 보상설이며. 그리고 세 번째는 도덕감화설이다. 그러나 기념비적인 아울렌의 속죄론 연구에는 결점이 있는데 그것은 아벨라르의 속죄론을 주관주의적 모범주의로 축소하고 제한한 것이다. 이러한 왜곡은 아벨라르가 그리스도를 “위대한 스승과 모범”으로만 봤다는 아울렌의 잘못된 전제에서 기인한다. 그러나 아울렌의 주장과 달리 아벨라르는 “스승이며 모범”이신 그리스도를 본받아서 살아간다면 속죄가 이루어진다고 주장하지 않았다. 아벨라르의 속죄론에서는 칭의와 성화가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서로 연결 되어져 있다. 그에게 있어서 칭의 없는 성화는 눈먼 성화고 성화 없는 칭의는 허무한 칭의다. 아벨라르는 그리스도의 대속적 희생을 통해서 인간이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렇게 하나님과 화해한 인간이 그리스도의 사랑의 삶을 살아갈 때 비로소진정한 화해를 완성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아벨라르는 객관적 속죄이론이 중심이었던 이전 속죄론에 주관적 속죄이론을 더함으로써 속죄론을 좀 더 통전적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하였다. 주관적 요소의 결여된 속죄이해는 결국 성화의 결여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벨라르는 주관적 요소를 포함한 통전적 속죄론을 통해서 신자들의 신앙생활에 실제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아울렌의 속죄론 연구에서는 아벨라르의 주관적 속죄론만 강조되었고, 이렇게 성립된 아울렌의속죄론 연구를 토대로 한국 신학자들은 자신들의 속죄이론을 발전시키게된다. 그리고 아직까지 아벨라르의 속죄론에 대한 비판적 재고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렇게 아벨라르의 속죄론이 도덕적 모범주의설로 오해하게 된 것은 자유주의 신학자 라쉬달의 잘못된 해석에 기인한다. 그는 아벨라르의 속죄론을 도덕감화설로 소개하면서, 아벨라르의 속죄론이야말로 가장 설득력 있는 기독교 속죄론이라고 극찬을 하였다. 이와 같은 찬사에도 불구하고 아벨라르는 도덕감화설을 주장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아벨라르 신학에 대한 찬사는 잘못된 것이다. 이 논문에서는 비평적 방법으로 아벨라르의 속죄론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고, 아벨라르의 속죄론을 아벨라르의 신학에 근거하여 재구성하려한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를 통해서 한국 교회와 신학계에 신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벨라르의 사랑의 속죄론을 제공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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