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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조재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평택대학교 피어선기념성경연구원 피어선 신학 논단 피어선 신학 논단 제4권 제2호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215 - 241 (27page)
DOI
10.18813/pjt.2015.08.4.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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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히브리서에서 피의 신학적 의미를 밝히고, 그것이 속죄 기능과 관련된 구약의 여러 본문들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부활, 승천 사건을 소재로 하여 어떻게 제시되고 있는지를 고찰하는 것이다. 히브리서는 신약성서의 그 어느 책보다도 피의 신학적 함의를 가장 깊게 그리고 다의적으로 기술한다. 그 중에서 특히 세 가지가 두드러진다. 첫째, 그리스도의 피는 구원 언약, 즉 새 언약의 효력과 확실성을 보장한다. 시내산 언약 체결의 마지막 단계에서 언약 당사자인 출애굽 공동체를 향해 모세는 소의 피를 뿌림으로 그 확실성을 표현했었다(출 24:8). 이것에 기초하여 “더 좋은” 제물이신 그리스도의 피는 새 언약의 확실성을 구성한다. 둘째, 그리스도의 피는 하나님의 백성의 죄를 사하고 깨끗하게 하며 섬기는 자로 하여금 성소에 들어갈 수 있게 한다. 히브리서 이전의 원시 기독교 전통에서 생명의 이탈 또는 교환으로 이해되던 피흘림의 사건을 통해 신자의 생명이 담보되었다. 그리스도의 피는 속량의 대가이며 아울러 죄를 씻어내는 정결의 수단과 매개로서도 기능한다. 정결케 된 제사장의 지성소 진입처럼 그리스도도 천상의 성소로 들어가셨고, 그 길은 다시 신자들에게 열려졌다. 셋째, 그리스도의 피는 양심을 씻어 온전케 함으로써 옛 언약이 하지 못한 것을 성취했다. 8-10장에서 히브리서의 저자는 매우 특수한 방식으로 ‘양심’의 의미를 정의한다. 즉 , 단순한 인식 또는 감정의 기관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거룩한 삶에 대한 지향과 열망이 담기는 존재의 중심부가 바로 양심이다. 그리스도의 피가 양심에 작용할 때 지나간 과거의 죄를 사함 받을 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신앙 여정에서 거룩함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도록 그리스도의 피는 양심을 이끌어 준다. 히브리서 8-10장에서 감지되는 ‘피’에 대한 독특한 착상은 그 자체로 완결된 신학적 논의를 구성하는 대신 보다 중심적인 주제인 인내, 신실함, 공동체적 유대와 같은 실천적 권면의 개념적 토대를 제공한다. 신자가 왜 신실한 삶을 살아야하며 어떻게 그러한 삶을 살 수 있는지를 뒷받침하는 신학적 근거가 되는 것이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신약에서의 ‘피’ 또는 ‘피 흘림’: 대속적 죽음과 죄 사함
Ⅲ. 히브리서에서의 피 또는 피흘림과 속죄신학의 독특성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한국어 요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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