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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趙源昌 (한얼문화유산연구원)
저널정보
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54號
발행연도
2020.12
수록면
5 - 36 (32page)
DOI
10.29334/MHSH.2020.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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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주시 반죽동 일원에 대한 발굴조사를 백제 웅진기 대통사와 관련된 ‘大通’명 인각와와 수막새, 암막새, 연목와, 부연와 등이 출토되었다. 아울러 추녀마루에 장식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마루수막새 등도 공반 수습되었다. 본고는 이들 기와를 통해 백제 웅진기 대통사 불전의 지붕과 처마의 형식에 대해 검토해 보고자 하였다.
마루수막새는 여느 수막새와 달리 몸체에 못 구멍이 없어 수막새보다 경사도가 완만한 추녀마루에 놓였을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러한 추녀마루의 존재는 한편으로 귀접이 수키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추녀마루는 우진각 및 팔작지붕에서 볼 수 있는데 웅진기 불전은 전자 보다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된다. 이는 중국 남북조시기의 운강석굴 중기 및 용문석굴의 고양동, 노동 단계의 방목조건축의 지붕 변화를 통해서도 유추해 볼 수 있다.
추정 대통사지에서 수습된 부연와와 연목와는 대통사 불전이 겹처마였음을 판단케 한다. 그리고 연목과 부연은 중국 남북조시기의 운강석굴과 용문석굴, 그리고 현재 일본에 남아 있는 비조∼나라시기의 법륭사 오층목탑과 금당, 법륭사 몽전, 정창원, 평성궁의 동쪽 대극전 등의 사례를 통해 마족연이나 선자연보다는 평연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는 현재 국립부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부여 금성산 출토 청동소탑재의 연목(혹은 부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추정 대통사지에서는 수막새 외에 지두문 및 유단식 암막새도 함께 출토되었다. 그런데 이들 기와의 외면에는 주칠이 가로로 그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는 연함을 단청하는 과정에서 묻어난 것으로 암막새가 연함 끝단에서 13∼17cm 정도 내밀어 놓였음을 파악케 한다. 이는 주칠이 그어진 암키와에서도 마찬가지로 확인되었다. 이로 보아 암막새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대통사 불전에는 단청이 이루어졌음도 파악할 수 있다. 아울러 주칠의 존재로 보아 당시의 기와는 2매 잇기로 놓였음을 판단할 수 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추정 대통사지 출토 백제기와 자료 검토
Ⅲ. 대통사 불전 지붕의 형식
Ⅳ. 대통사 불전 처마의 형식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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