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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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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백제문화 백제문화 제60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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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반죽동 197-4번지 유적은 2018년 1월 15일부터 53일간에 걸쳐 발굴조사가 진행되었다. 해당 지역의 남동쪽으로 약 150m 떨어진 지점에는 통일신라시대로 추정되는 당간지주가 자리하고 있고, 동쪽으로 130m 떨어져서는 금강의 지류인 제민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있다. 조사지역은 한옥 신축사업과 관련하여 발굴조사가 실시되었다. 조사결과 구지표면으로 추정되는 4개의 층위가 검출되었고, 이 중 Ⅴ층은 해발 19.8~20.1m로서 백제 웅진기에 조성된 대지조성토로 파악되었다. 그리고 18.0~19.8m까지는 모래층이 조사되었고, 그 아래층은 암반층으로 확인되었다. 각 층위에서는 백제시대 유물이 다양하게 출토되었다. ‘대통’명으로 보이는 인각와를 비롯해 지두문 암막새, 유단식 암막새, 연화문 수막새, 연목와, 부연와, 소조상, 치미 등이 수습되었다. 특히 이들 유물은 중국 남조에서도 살필 수 있어 당시 백제와 중국과의 대외교섭이 밀접하게 이루어졌음을 판단할 수 있다. 아울러 대통이 중국 남조 양나라 황제였던 무제의 연호라는 점에서 이들 유물이 대통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음을 파악케 되었다. 한편, 지두문 암막새의 등면에서는 1조의 붉은 횡선이 확인되었다. 이는 연함이라는 목부재를 단청하는 과정에서 묻어난 것으로 당시 대통사의 위상을 살피게 한다. 특히 이러한 형적이 그 동안 왕성으로 추정된 공산성에서도 검출된 바 없다는 점에서 대통사의 화려함과 장엄성을 엿볼 수 있다. 다만, 금번 발굴조사가 204㎡라는 아주 제한적인 면적, 그리고 폐와무지가 주변지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 향후 주변지역에 대한 전면 발굴조사를 통해 문헌상의 대통사가 현실 세계에서 발현되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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