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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교육 대상 확장의 필요성과 방안 - 문화관광해설사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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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essity and Plan for Expanding the Subject of Folk Song Education - Focusing on Cultural Tourism Commentators -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옥희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61집 KCI등재
발행연도
2021.4
수록면
121 - 149 (29page)
DOI
10.56100/KFS.2021.04.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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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교육 대상 확장의 필요성과 방안 - 문화관광해설사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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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민요 교육의 현황을 살피고 효과적인 교육방안을 제안하였다. 민요는 지역성과 고유성이 강한 문화적 상관물이므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민요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체득한 정서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면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도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더불어 방문객의 만족도도 높일 수 있고, 우리의 전통적인 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는 계기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민요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지금까지 진행된 교육내용을 살펴본 결과 민요가 교육 대상에 포함되는 경우가 희소했다. 포함되더라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종목 위주로 소개되거나 개론적 내용을 소개하는 정도에 그쳤다.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교육 방법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지역의 생태와 생업에 대한 전통 지식자원으로서의 민요의 면모를 부각한다. 해당 지역의 향토민요에 대해 교육하며 무형문화유산의 관점에서 교육해야 한다. 둘째, 지역의 민요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을 부각해야 한다. 지역의 민요공동체는 공동체역량을 보여주는 실체이며 민요공동체를 통해 지역의 사회문화적 전통을 이해할 수 있다. 셋째, 전통적인 민요의 기능이 변화되어 공공민속으로 재맥락화된 민요의 현대적 가치에 주목하여 교육해야 한다. 넷째, 듣고 보고 배우고 부르고 짓는 민요 교육이 필요하다. 해당지역의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민요 레파토리를 선정해서 음원과 동영상을 확보해야 한다. 교육자가 직접 교육할 수도 있으나 지역의 민요 가창자, 혹은 민요공동체를 청빙해서 교육할 수 있다. 또한 민요의 표출성에 입각해 민요가사를 연행환경, 혹은 개인적 상황에 맞게 새롭게 지어서 부르도록 교육해야 한다.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민요애호가, 민요안내자”로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으며 민요 교육 대상 확장으로 지속가능한 민요의 미래, 민요를 통한 공동체의 활기를 기대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민요의 중요성 재인식과 민요 교육 대상 확장의 필요성
Ⅱ.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민요 교육 현황
Ⅲ.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한 민요 교육 방안
Ⅳ. 민요의, 민요에 의한 리질리언스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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