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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안유경 (경북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고전번역원 민족문화 민족문화 제54집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77 - 212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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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세기에 활동한 퇴계학파의 일원인 凝窩(李源祚, 1792~1871)와 后山(許愈, 1833~1904)의 사단칠정론을 비교 고찰한 것이다. 응와와 후산은 모두 퇴계학파의 학맥을 잇고 있으며, 또한 한주를 중심으로 삼촌(응와)과 제자(후산)의 관계가 성립된다. 응와가 조카인 한주의 학문에 영향을 미쳤고, 한주가 제자인 후산에게 학문적 영향을 미쳤다면, 결국 이들의 학문적 이론은 별 차이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들의 사단칠정론은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응와가칠정의 氣發을 강조하는 반면, 후산은 칠정의 理發을 강조한다.
한편 19세기 퇴계학파의 사단칠정론은 사단보다 칠정의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특징을 보인다. 예를 들면 칠정을 理發로 볼 것인지 아니면 氣發로 볼 것인지가 바로 그것이다. 퇴계 사단칠정론의 요지인 사단/이발과 칠정/기발에 따르면, 칠정은 氣發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성리학의 性發爲情의 명제에 근거하면, 사단뿐만 아니라 칠정 역시 성이 발한 것이므로 理發이 되어야 한다. 또한 퇴계처럼 사단/이발과 칠정/기발로 해석할 경우, 자칫 기발한 칠정은 악으로 흐르기 쉬운(惡일변) 정으로 해석될 소지가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 19세기 퇴계학파의 사단칠정론은 주로 칠정을 氣發이라 해야 할지 理發이라 해야 할지의 문제에 집중된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이들 두 사람 사단칠정론의 이론적 차이를 분명히 밝히고, 아울러 이들의 해석을 통해 19세기 퇴계학파의 사단칠정론이 주로 어떤 내용으로 전개되었는지 그 전개양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응와 이원조의 사단칠정론
3. 후산 허유의 사단칠정론
4. 결론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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