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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겨레어문학회 겨레어문학 겨레어문학 제55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109 - 141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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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금광 개발 열풍이 일어나면서, 한국 문학사에는 금광 채굴과 관련한 ‘금 모티프’ 소설이 많이 나타난다. 전국이 금광 열기에 뜨거워지면서 이른바 ‘황금광시대’가 도래하였고, 이는 1930년대를 이루는 하나의 풍속도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러한 시대 상황과 세태풍속은 여러 작품들에 반영되어 형상화되었다. 또한 이 시기에는 다양하고 세분화된 분야의 정기간행물이 압도적으로 많이 발행되었고, 특히 󰡔광업조선󰡕에는 30여 편의 소설이 수록되어 있으며, 그 중 ‘금광’을 소재로 한 작품은 40%를 차지한다. 이처럼 1930년대 금광 열기에 휩싸인 시대 상황을 반영한 금 모티프 작품들은 당시의 역사현실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문화사적 의미를 밝히는 중요성을 지닌다. 현재 󰡔광업조선󰡕 소재 금 모티프 소설을 중심으로 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고에서는 한국 근대 금 모티프 소설을 본격적으로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광업조선󰡕 소재 소설을 전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1930년대 ‘황금광시대’의 의미를 재조명해보고자 한다. 대표적인 금 모티프 소설이 다수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광업조선󰡕 소재 소설을 연구하는 것은 1930년대 금광 열풍의 문화사적 의미를 밝히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금 모티프 소설에 형상화된 궁핍한 농촌의 생활과 농민의 꿈이 좌절되는 비참한 상황은 금광열풍에 휩싸인 세태의 비극적인 일면을 보여준다. 남성의 노동력이 상실된 상황에서 매춘으로 가족의 생계가 유지되는 탈윤리의 상황은 가난한 사람들이 경험하는 비극적인 절망감을 드러낸다. 또한 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과 허황된 욕망으로 금광에 뛰어드는 지식인들의 세태를 풍자하고 있으며, 식민지 수탈과 궁핍한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만주로 향하는 유이민들의 현실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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