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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비평문학회 비평문학 비평문학 제90호
발행연도
2023.12
수록면
171 - 200 (30page)
DOI
10.31313/LC.2023.12.90.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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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김유정의 「노다지」, 「금」, 「금 따는 콩밭」을 대상으로 그의 사상의 흔적을 읽어내는 시도이다. 김유정은 크로포트킨의 상호부조론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었다. 크로포트킨은 주로 인간의 생산과 노동 활동 가운데 상호부조적인 사례들을 모아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고자 하였다. 김유정의 작품들 가운데 금 모티브 소설은 1930년대 황금광세태 속 인간의 생계 문제를 가장 전면화하고 있는 텍스트이다. 그런 점에서 크로포트킨에 관심을 보였던 김유정의 사상의 흔적을 분석하는 데 금 모티브 소설이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이 글에서 주목한 지점은 ‘금’을 매개로 한 인물 간의 ‘분배’의 문제와 ‘상호부조’의 (불)가능성이었다. 근대 자본주의의 주요 쟁점이기도 한 ‘분배’의 문제는 이들 소설에서 직·간접적인 갈등의 원인이 되며, 이는 경우에 따라 ‘상호부조’의 불가능성과 공동체의 해체를 야기한다. 특히 김유정은 「노다지」나 「금」에서는 ‘분배’의 문제로 인한 인물들 간의 ‘상호부조’의 불가능성을 보여주며, 「금 따는 콩밭」에서는 잠재적인 ‘분배’의 문제와 더불어 대안으로 전근대적 농촌 공동체를 통해 ‘상호부조’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김유정의 상호부조에 관한 관심과 문학적 형상화는 1930년대 한국근대문학에서 크로포트킨의 수용사적 측면에 한 가지 시선을 더해준다.

목차

국문 초록
Ⅰ. 머리말
Ⅱ. 1930년대 황금광시대와 『광업조선』
Ⅲ. 크로포트킨의 『상호부조론』에 공명한 김유정
Ⅳ. ‘금 모티브’ 소설 속 ‘분배’와 ‘상호부조’의 (불)가능성
Ⅴ.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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