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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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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일어일문학회 일어일문학연구 일어일문학연구 제106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89 - 106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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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모노가타리의 「初冠」단이, 이로고노미, 미야비를 대표하는 것으로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실제로 그 내용을 살펴보면, 무엇이 이로고노미를 상징하고, 무엇이 미야비를 나타내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게 사실이다. 심지어 「初冠」단에 나오는 두 수의 와가는 남녀 간의 정을 나누는 내용의 노래가 아니다. 이것이 이로고노미를 대표하는 내용이라면 매우 이례적인 예이다. 또한, 본문의 내용 중에도 「女はらから」와 같이 복수의 여성이 그 대상으로 등장하고 있어 이 또한 매우 이례적인 예라 하겠다. 이와같은 이례적인 표현들이 쓰인 이유에 대해, 본문 중의 「狩り」「しるよしして」 「なまめいたる」 「ふる里」 「はしたなくて」 등과 같은 표현들과 연계하여 역사적인 사실을 근거로 살펴보았다. 우선 「初冠」단의 昔男를 아리와라노 나리히라라고 하는 데에 모순이 없는가를 점검하였고, 그런 다음 나리히라 시대를 기준으로 상황에 근접하여 본문 내용을 확인해 나가는 방법으로 고찰하였다. 그 결과 平城上皇과 薬子の変이, 奈良の京가 ふる里로 표현되는데 가장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薬子는 3남2녀를 낳은 여인으로, 그녀의 장녀는 平城上皇의 황태자 시절에 황태자비의 한 사람이다. 薬子는 딸의 시중을 위해 함께 입궁하는데, 막상 황태자는 엄마인 薬子 를 총애하게 된다. 몹시 심약한 체질이던 황태자는 점점 더 薬子에게 의지하는 바가 커지는데, 마침내 친동생인 嵯峨天皇에게 양위를 한다. 그러나 薬子 일당은 奈良の京로 다시금 천도하여 권력을 행사할 것을 주장하여 일을 꾀하는데, 이것이 薬子の変이다. 그러나 薬子の変은 비참한 실패로 끝나고, 平城上皇의 측근들은 奈良の京에 남아 초라한 생을 살아야 했다. 「初冠」 본문에 등장하는 奈良の京에 「はしたなくて」 살고 있던 「なまめいたる」 「女はらから」는, 薬子의 두 딸일 가능성이 높음을 고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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